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 방문자 수가 급감했습니다. 광고로 인한 수입은 90%까지 감소했다는 말이 있는데요. 원인이 뭔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화재 원인
데이터 센터란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곳에 모아 24시간 운영 통합 관리하는 기업을 위한 컴퓨팅 호텔
1) 인터넷 데이터센터 (IDC) - 데이터센터 자원을 인터넷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
2) 그린데이터센터 - 정보통신 분야에서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 전력을 소비합니다. 구축 운영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말합니다.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
1) 원인 - CCTV영상을 보면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는 UPS에 연결돼 필요시 추가 전력을 공급합니다. 납축전지에 비해 충격에 취약하므로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UPS - '무정전 전원 장치'로 컴퓨터에 정전이 일어나면 작업 중이던 컴퓨터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하드웨어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
피해 보상
피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는 네이버, 카카오, SK계열사 등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카카오는 3만 2000대의 서버에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다음뉴스, 카카오T 등 서비스 전방에 문제가 발생
1) 티스토리 - 게시물이 검색엔진 노출까지 이어지는 로직이 작동하지 않아 네이버 검색을 통한 노출 유입이 대폭 감소해 광고를 통한 수입 급감
2)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 T 택시호출 서비스 중단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보상
먼저 카카오와 SK C&C는 손해 배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K C&C 데이터센터 사고 발생 시 입주사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가입한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는 70억원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가 SK C&C를 상대로 소송 등을 제기해 특별 손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 티스토리 - 미정. 무료 서비스 이용자 보상은 사례를 접수한 뒤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대략적인 피해액 계측이 가능하므로 다른 무료 서비스에 비해서는 보상이 용이할 것이라는 주장
- 카카오에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이상 개인 블로거들이 카카오의 책임을 밝혀내는 게 어렵다라는 주장
2) B2B서비스 - 카카오택시, 업비트 계정이용, 알림톡서비스 등 해당 플랫폼의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카카오를 상대로 직접 배상 책임을 물을 수는 없고 해당 플랫폼을 상대로 문제제기
3)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 TT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택시기사들에게 7,550원 지급
4) 멜론 -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에게 사용기간 3일 연장하거나 멜론 캐시 1,500원
5) 카카오 웹툰 - 대여시간 72시간 연장, 사용 기간이 만료된 캐시 지급
6) 카카오 페이지 - 대여중인 회차 및 만료된 회차의 열람 기한 96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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