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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

by KISCH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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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개요

출생 — 조선의 21대 국왕으로 숙종과 인현황후를 모시는 몸종이자 궁녀의 옷을 빨던 무수리 숙빈 최씨 사이 차남 

가족 — 정비 정성왕후, 계비 정순왕후, 정빈이씨, 영빈이씨, 딸 화완옹주

 

 업적

탕평책 — 노론의 장기 집권에서 오는 폐단을 막고자 소론과 남인을 고루 등용 

균역법 — 군포를 1년에 2필에서 1필로, 보충책으로 결작, 선무군관포, 어염선세, 수세 등을 시행해 국가 재정을 개혁 

신문고 — 부활

문물제도 — 법전 '속대전', 의례서 '속오례의', 법의학서 '무운록', 역대문물 정리한 '동국문헌비고' 등 편찬

 

 과오

임오화변 — 자신의 출신때문에 아들 사도세자의 교육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질책하고 학대했습니다. 사도세자는 미쳐서 내관과 종들을 죽이거나 궁녀를 겁탈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영조는 정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과오를 범합니다.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개요

혜경궁 홍씨 — 사도세자의 부인이며, 정조의 어머니 

평가 — 사도세자는 정신병자였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고, 그런 남편을 견뎌내고 아들 정조를 왕위에 올린 훌륭한 여인이지만, 최근에는 사도세자의 죽음을 방조한 권력 지향적인 냉혹한 여성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업적

한중록 — 자전적인 회고록 '한중록' 집필. 어린 왕 순조에게 보이기 위하여 정치적 목적으로 집필하였다는 것이 정설 

 

 

 

 

 

정조

 

정조

 

 개요

출생 — 조선의 22대 왕.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 차남. 출생 전 형인 의소세손이 요절 

양자 — 죄인인 아버지의 아들로서는 왕위를 이을 수 없기 때문에 죽은 백부인 효장세자의 양자가 되는 방식으로 왕위 계승권을 유지  

 

 주변인물

의빈 성씨 — 정조의 첫사랑으로 '이산'의 한지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세영 역할입니다. 정조가 내린 승은을 2번이나 거절해 15년이나 기다리게 만들었지만 결국 후궁이 됩니다. 

  • 자녀 : 딸은 첫돌을 넘기기 전 사망했고, 문효세자를 낳았지만 5살에 홍역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임신 9개월 중 의빈 성씨는 세상을 떠납니다.
  • 임신중독증과 독살설 : 의빈 성씨는 당시 매우 늦은 나이인 34세에 출산을 앞두고 있었고 임신중독증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화빈 윤씨가 독을 써서 독살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정조는 모든 약을 검열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홍국영 — 정조의 오른팔이며 즉위를 도운 1등 공신이지만,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도를 넘어 정조에게 숙청당합니다.  

김조순 — 자신의 권력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고른 인물 

 

 업적

규장각 — 왕실 도서관, 학술 및 정책을 연구한 관서 

수원화성 — 정조가 자신의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신들과 치밀하게 계획하였으며 정약용의 거중기가 제작 사용된 화성입니다.

문체반정 — 한문문체를 개혁하여 순정고문으로 환원시키려던 정책 

 

 과오

세도정치 — 김조순에 대한 신뢰가 오히려 안동 김씨 세도 정치의 길을 열어준 결과를 낳게 됩니다. 세도 정치란 탕평책으로 국왕의 위임을 받아 정권을 받은 특정인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형태를 말합니다.

 

 

관련 영화 드라마

 

 영화

사도 — 영조와 사도세자. 송강호, 유아인 주연

역린 — 정조 즉위 후 일어난 정유역변 배경. 현빈 주연  

 

 드라마

이산 — 영조의 일대기와 의빈 성씨 

옷소매 붉은 끝동 — 영조와 의빈 성씨의 소설을 드라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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