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탄생
재즈란 단어 자체는 흑인들의 속어인 'Jass'에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블루스에 크게 영향을 받았고, 1890년대 뉴올리언스에서 유행하던 랙타임이란 당김음 음악이 있었는데 이것이 재즈로 발전했습니다.
발전되는 과정에서 다른 음악들도 흡수하여 결국 모든 음악이 합쳐져서 생겨났다고 볼수 있습니다.
노동요 + 블루스 + 랙타임 + 브라스밴드(장례) + 클래식 + 영가
1930년대 루이 암스트롱을 시작으로 새로운 형태인 '스윙'이 탄생했고 베니굿맨(클라리넷), 글렌 밀러(트럼본)로 부흥기를 맞다가 2차 세계대전으로 스윙시대의 막을 내렸습니다
40년대 후반에 '비밥'이라는 모던재즈의 전신이 탄생했고 '쿨재즈'라는 장르와 대립하여 발전해 갔습니다.
비밥은 잼세션에서 발전하여, 8비트로 아주 빠른 곡으로 찰리파커(섹소폰), 몽크(피아노), 버드파웰(피아노), 마일즈 데이비즈 등이 유명합니다.
쿨재즈는 비밥에 비해 감상적이고 릴렉스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비밥에 쿨재즈가 더해져 Funk한 요소를 갖는 하드밥이 탄생합니다.
50년대에는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재즈' 도 생겨났습니다.
60년대는 프리재즈, 하드밥, 보사노바, 재즈락 등 춘추전국시대였으며,
70년대로 넘어와 퓨전재즈가 탄생합니다.
재즈 장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시대적인 분류
40년대까지 초기 재즈 (early jazz : 뉴올리언즈 + 시카고 재즈)
50년대 : 프리재즈
60년대까지 모던 재즈
70년대부터 퓨전 재즈
90년대부터 컨템포러리 재즈
스타일에 따른 분류
랙타임 : 초기 재즈 형태
스탠다드 재즈 : 대중적인 곡으로 아주 많은 리메이크 되는 재즈곡
스윙 : 베니굿맨, 글렌밀러
비밥 : 모던재즈의 출발. 테크닉적이고 단순한 멜로디를 위주로 연주되는 특징
쿨재즈 : 비밥과 상반된 절제되고 차분한 스타일
하드밥 : 비밥 + 쿨재즈. 여러가지 음악과 결합하여, 좀 더 힘을 싣게 되는 특징
프리재즈 : 즉흥연주 기반
웨스트코스트재즈 : 캘리포니아 등의 백인 중심으로 발전된 재즈
보사노바 : 재즈와 삼바의 결합.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스탄게츠
재즈락 : 재즈와 락의 결합. 마일스 데이비스의 'Bitches Brew'가 시초.
애시드재즈 : 재즈와 힙합의 결합. 유럽에서 시작.
모던재즈 : 40년대 이후, 비밥, 하드밥, 보사노바, 쿨재즈
퓨전재즈 : 60~70년대 프리재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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