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체육학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by KISCH 2020. 1. 22.
반응형

 

 

 

오스카상

 

 

 

아카데미 시상식

 

1929년 시작된 미국 아카데미 어워즈(Academy Awards)은 칸느, 베를린, 베니스 같은 국제영화제와 달리 미국 내 영화상이지만, 워낙 미국 영화가 강세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GM의 설립자 루이 버트 메이어가 설립한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AMPAS)의 회원들이 투표 선정하여 시상하고,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만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2015년부터 한국 영화인들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 받아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도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오스카상의 영예를 누린 작품을 통해 기생충의 수상 가능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시상식 기준 년도)

 

62회 1990년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63회 1991년 : 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

64회 1992년 :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65회 1993년 : 용서 받지 못한 자 (Unforgiven)

66회 1994년 :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67회 1995년 :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68회 1996년 : 브레이브하트 (Braveheart)

69회 1997년 : 잉글리쉬 페이션트 (English Patient)

70회 1998년 : 타이타닉 (Titanic)

71회 1999년 : 

세익스피어 인 러브 (Shakespeare In Love)

72회 2000년 :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73회 2001년 : 글라디에이터 (Gladiator)

74회 2002년 : 뷰티플 마인드 (A Beautiful Mind)

75회 2003년 : 시카고 (Chicago)

76회 2004년 :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77회 2005년 :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78회 2006년 : 크래쉬 (Crash)

79회 2007년 : 디파티드 (The Departed)

80회 2008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81회 2009년 :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82회 2010년 :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83회 2011년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84회 2012년 아티스트 (The Artist)

85회 2013년 아르고 (Argo)

86회 2014년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87회 2015년 버드맨 (Birdman)

88회 2016년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89회 2017년 문라이트 (Moonlight)

90회 2018년 세이브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91회 2019년 그린북 (Green Book)

92회 2020년 기생충 (Parasite)

 

 

2020년 수상 후보


1999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작품상 후보에 외국영화가 노미네이트 된 것은 '기생충'이 두번째입니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보수적이고 지역적인 영화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 중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입니다. 전문가들도 '아이리시맨'이 작품상을 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순위 2위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가 차지하고 있고, '기생충'은 3위에 올랐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상 순위이고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꼭 작품상을 타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상이 금메달인것만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단 아카데미뿐 아니라 다른 영화제도 마찬가지인 부분입니다. '기생충'은 이미 훌륭한 작품입니다. 다른 부문의 수상도 대단한 성과이고 2020년 2월 9일에 '기생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20년 수상

 

작품상 : 기생충

각본상  : 기생충

국제영화상(외국어영화상) : 기생충

감독상 : 봉준호 (기생충)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조커)

여우주연상 : 르네 젤워거(주디)

음악상 : 조커

미술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편집상 : 포드 VS 페라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