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 | 개는 훌륭하다 맹견TV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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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울어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

강아지의 행동교정 뿐 아니라 강아지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다 다뤄보겠다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 프로그램의 포맷형태를 보면 견종소개 + 행동교정 정도입니다.

어제는 새롭게 2020년 3월 9일 18회분에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도와주셨던 분들이 입양 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코너와 유튜브에서 '맹견tv' 채널을 운영하는 견주분이 나오셨습니다.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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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차 출연자의 대형견(맹견)들을 보면서 진행자들의 대화를 나눕니다.

이경규씨는 은퇴 후 시골집에서 대형견 풀어놓고 "누구든지 와봐라" 그런 욕망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생각으로 그렇게 키우면 안 된다는 것으로 급하게 마무리 짓긴 하셨지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닙니다.

개가 본인을 지키길 바라지 말고 개를 지켜주세요.

당신이 보호자입니다.

18회 동안 반려견 행동교정사 훈련하는 동안 이경규씨와 이유비씨는 무엇을 배우셨을까요?

저는 처음에 프로그램 취지가 이경규씨와 이유비씨는 훈련사로서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이라고는 강형욱씨가 방문 교육하기 전에 잠깐 가서 강형욱씨가 시키는 데로 하고 잠깐 있다가 오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정식으로 교육받거나 강아지를 훈련시키기에 무리가 있으면 MC만 하시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네요.

맹견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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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 같은 곳 공간을 사서 견사를 만들고 밤에는 개들을 두고 집으로 가신답니다.

개를 집에다 유기하는 새로운 형태입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4가족 총 6마리를 키우고 계십니다.

핏불테리어와 로트와일러가 싸움이 붙어 로트와일러의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핏불테리어 VS 로트와일러" 라고 제목을 붙여 유튜브 맹견 tv 채널에 올라와있었습니다.

시청자 실시간댓글에 유튜브 채널이 노출되고 실시간검색에 항의도 많아지면서

현재는 위의 동영상은 비공개처리되었습니다.

견주님이 말씀하시길 "남자라면 누구나 대형견을 키우고 싶은 로망이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아니오 이따위로 키울거면 안 키우겠습니다.

대형견을 키우고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거기서 쾌감을 느끼는 머저리같은 아저씨들이 있습니다.

개 없으면 어디서 쳐 맞고 다니시는 사람들이 할 만한 생각입니다.

제작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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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는 강형욱씨가 방문 후 교육 전에 견주분과 대화를 나누는 중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예능 방송의 취지는 애초에 시청률이죠. 시청률 때문에 끊은 것은 이해합니다.

그 전에 시청률 때문에 저런 사람을 출연시킨 것이라면 그 문제는 다릅니다.

제작진이 출연자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것이라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며,

저런 사람을 출연시켜 정신차리게 만들 의도였다면 2주차 편성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시청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볼 지 전혀 고려하지 않는 편집입니다.

다음 주는 출연자는 사연이 있었고, 반성하는 그림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식상한 그림이 예상됩니다.

저는 다음 주 내용이 궁금하지도 않고 다음 주에 볼 생각도 없습니다.

강형욱씨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동물농장 에서는 보여지는 평범하고 상대적으로 쉽고 자극적이지 않은 훈련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아무나 개 키우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훈련사 혹은 행동교정사를 평생직업으로 꿈꾸는 사람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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