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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육학

TV예능 | 하트시그널3 분석

by KISCH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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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트 시그널 3

 

 1) 방송 

채널A 2020.03.25 매주 (수) 09:50

 

 2) 추리단

  • 김이나 — 연애에 대해 접근방식이 다소 감정적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강해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어보입니다. 
  • 한혜진 — 다른 추리단에게 휘둘리고 의견을 따라가는 등 연애프로그램을 2개나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 이상민 — 러브라인은 잘 맞추나 의견이 전혀 공감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리있게 말을 잘 못 합니다.
  • 윤시윤 — 가장 연애를 많이 해보고 잘해봤을 것 같지만 연애에 서투른 모습을 보입니다.
  • 피오 — 순수한 사람은 순수한 사람을 알아 보는 걸까요? 정의동의 마음에 유독 강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 양재웅 — 롤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의사답게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지도 않은 법칙, 용어 남발합니다.

 

 

 

 3) 출연자

  • 서민재 — 여자 자동차 정비사
  • 임한결 — F & B 브랜드 디렉터
  • 이가흔 — 수의대생
  • 천인우 — 엔지니어링 매니저
  • 박지현 — 의과대학교 인턴
  • 정의동 — 동물모형 조형작가 

 

하트시그널
© 하트시그널

 

 

 

 

 2. 에피소드

 

 1) 1화

하트시그널
© 하트시그널

 

 

경동맥법칙 (1화) — 양재웅 닥터가 주장하는 "여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목선을 보여준다." 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머리 넘기는 경우가 90%입니다. 만약 호감이 있었다고 해도 머리가 괜찮은지 한번 스타일을 다듬는 것이지 목선을 보여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런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은 남자들을 머저리로 만듭니다. 여자가 머리 한 번 쓸어 넘겼다고 '저 여자 나 좋아하나?' 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생길 뿐입니다. 

 

향수 — 냄새나 향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의학적으로 향기를 기억하는 것과 감정을 기억하는 것이 뇌에서 강하게 얽혀있어 냄새에 따라 강한 기억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좋아했던 사람의 향기는 그래서 오래 기억됩니다. 반대로 누군가의 안 좋은 향을 맡았다면 그 사람의 인상은 계속 안 좋게 됩니다. 

 

 2) 2화

박지현이 요리로 어필합니다. 요리하다 천인우가 다쳤을 때 반창고를 가져온 것도 그렇고 여성스러운 캐릭터입니다. 요즘 여성스럽다는 말이 성차별적인 단어라고 말이 많은데 좋은 의미로 썼습니다. 임한결은 자신도 어필할 수 있는 요리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지만 천인우가 박지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견제를 합니다. 추리단이 말한 것처럼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거나 어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임한결은 아마도 깨끗한 외모와 부드러운 말투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지인과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남자나 여자가 인기가 많게 되면 굳이 노력을 하지 않아도 누구가와 항상 만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대시 할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다시 말해 좋아하는 이성에게 마음을 얻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임한결이 그런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인기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잘 몰라 용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넛지효과 — 경제학용어입니다. 암스테르담 공항 남자 화장실 변기에 파리를 한마리 그려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소변이 소변기 밖으로 새는 량이 8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권유로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넛지효과입니다. 

 

누가 주는 건지 모르는 선물을 고르는 장면에서 박지현이 천인우 자신의 선물을 골랐으면 하는 모습을 보고 양재웅이 한 말입니다. 오히려 저런 경우 어떠한 형태로든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남녀사이에는 어떠한 선택도 강요하거나 유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3화 : 정의동편

이번 회차는 정의동마저 진흙탕 싸움에 끼어들게 됩니다. 정의동은 차분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을 때에도 그는 뒤에 서고 자리를 피해주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강해보이고 싶은 모습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손의 타투가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때론 강해보이려하고 남자답게 도전하려고해도 이런 성격의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아마도 끝까지 마음을 박지현에게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지현에게 남자 출연자 몰표가 갔습니다. 밸런스가 붕괴되었고, 다음 회차부터는 서민재, 이가흔을 밀어주게 되겠죠. 이 프로그램의 패턴입니다. 

 

 

 

 

 

 

 

 

 

 3. 러브라인

 

 1) 1화

러브라인

 

 

 2) 2화

 

 

 

 

 3) 3화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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